[스크랩] Re:저요!!!!! 질문있어요.(풍류 우천에서는 이렇게 합니다)(201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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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에 관해 우천 카페에 올린 글을 옮깁니다.풍산류문과 예안(선성)김문과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퇴계선생 문하에서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장모, 장인을 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장인', '장모'로 부르면 됩니다.   '장인(丈人)'이나 '장모(丈母)' 자체가 존칭이기 때문에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라는 표기는 맞지 않습니다.   부르기 곤란하시면 '장인요', '장모요' 하시면 됩니다.  2. 妻家의 同壻(동서)는 모두가 같은 사위입니다.   '김 서방','박 서방'으로 부르면 됩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형님'이라 부르는 수가 간혹 있는데    부르기가 곤란할 때는 '김 서방요', '박 서방요' 라고 하면 됩니다.  3. 妻弟에게 반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어(敬語)'를 사용해야 합니다.    妻弟뿐만 아니라 '처질녀', '처이질' 등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妻家의 여자분에게는 '경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4. '형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새 아지매'라고 부릅니다.    '제수'의 경우 '수씨' 혹은 '제수씨'로 부릅니다.     제수씨에게도 '새 아지매'로 부르기도 합니다.  5. 5寸의 경우 '당숙'이라고 부르는 분이 많은데   우리 집안에서는 '종숙(從叔)' 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6. 예를 들어 아버지 형제가 4형제이고 내 아버지가 끝일 때   큰 형 한 분만 큰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보다 형이라도 둘째, 셋째는 작은 아버지로 부릅니다.   큰 어머니, 작은 어머니도 위의 설명과 같습니다. 7. '막네'에 대한 호칭은 부모가 자식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용어입니다.   '막네 동생'이라는 말을 간혹 하는데 '끝의 동생'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8. 내 어머니,내 아버지를 지칭하면서 父親, 母親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친이나 모친의 존칭은 남의 어머니, 아버지를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내 부모님을 칭할 때는 '家親', '안 어른', 바깥 어른'이라고 합니다.  9. 항렬과 나이에 대한 존칭법입니다.    우리 집안은 항렬기준이 아닌 나이기준으로 존칭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나이 기준이라고 해도 항렬도 존중되야 합니다.    아래할렬이 나이가 많고 나이적은 윗항렬에게    '자네','너'등의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    '00아제 ~하는가','00할배 ~좀 해 주게'등 '~한가'로 표현합니다.      나이어린 윗항렬은 나이 많은 아랫항렬에게 조심해서 얘기해야 합니다.    어르신 말씀들이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손 위 항렬은 손 아래 항렬의 8세 연상까지 허교(許交)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세의 時字行列에게 42세의 佑字行列은 허교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를 실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대체로 사회에서는 5~6살정도는 벗을 할 수가 있습니다.    꼭 이에 맞추기는 어렵지만 집안도 이 범위내에서'~한가'를 해도 됩니다.        예컨데 50세 時字行列에게 44~45세 佑字行列은 '~한가'를 할 수  있으며     50세 時字行列은 44세 佑字行列에게 역시'~한가'로 대답합니다.    그러나 40세 佑字行列은 50세 時字行列에 존대를 해야하고    50세 時字行列은 나이어린 佑字行列에게 '~한가'등으로 표현하며    나이가 어리다고 윗항렬에'자네','너','~해라'등의 표현을 금합니다.      나름대로 존대한다고 아랫항렬이 나이어린  윗항렬에게    '자네'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결례가 되오니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말은 '~한가'를 하고'00아제','00할배'의 존칭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항렬간 서로 어렵고 거북함이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단지 형제항렬은 하루의 차이라도 형제로서의 禮를 갖추어야 합니다.  10. 본문 중에서 사실과 다른  몇 가지를 보강합니다.     자형(姉兄)은 우리 집안에서는 '새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매부(妹夫)는 '0 서방', '0서방요'하고 부릅니다.     형부(兄夫)는 '새아재'로 불렀습니다.          이모부,고모부도 우리 집안에서는 '새아재'로 부릅니다.     요즘의 외삼촌은 '외아재'로 부릅니다.     손위 시누 남편은 '새 아지뱀'이라고 불렀으며     손 아래 시누이 남편은 '0 서방'이라고 불렀습니다.

출처 : 禮安(宣城)金氏 인터넷 宗親會

글쓴이 : 류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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